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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싼타페dm 중고차 SUV의 대명사
    참리뷰하기 2022. 4. 24. 19:24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드라이브도 할겸

    근교에 있는 카페에 가봤어요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줄 알았지만

    생각외로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오랜만에 만나서 한창 수다를떨다가

    친구녀석이 슬슬 차를 바꾸고 싶다고

    그런 이야기를 해서 말 나온김에 길을

    나서서 중고차 매장에 방문 해봤어요

    가족이 있어서 공간면에서 세단보단

    suv를 보고싶다고 얘기하던중

    대한민국 suv를 떠올리라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차량 몇대를 추려봤거든요

    그중 중고가격 측면에서도 차량의

    완성도나 옵션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싼타페dm 모델을 중고차로 보고왔답니다.

    차량의 색상은 진주색이여서

    때도 많이 안탈 것 같고 깔끔하고

    젊어보이는 듯한 디자인이였어요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도 일반적인

    차들과 다르게 얇고 길게 생겨서

    사람 눈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마치 세차를 방금 해놓으셨는지 먼지

    하나 안묻고 깨끗한 상태여서 흠집을

    확인해보기 좋았는데요 긁히거나

    쓸린 자국 없이 매끈한 도장 표면이였어요

    광택도 입혀져 있어 거울처럼 빛을

    반사 해주는 모습이더라구요

    하단을 살펴보면서 바퀴 4짝 모두

    살펴봤어요 휠의 색상은 일반 깡통휠처럼

    은색이 아니고 다크그레이 색상이여서

    더 고급진 느낌이였습니다 안쪽의 볼트까지

    크리닝 되어 있는 모습이였고 긁히거나

    찍힌 자국 없이 깔끔한 상태였습니다

    휠 사이로 보이는 브레이크 패드와 캘리퍼도

    녹 슨곳 없이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타이어의 상태도 광택이 은은하게 나면서

    갈라지거나 찢어진 곳 없는 모습이더라구요

    발로 꾹꾹 눌러 봤을때 공기압이 빵빵하게

    들어 있는걸 확인 할수 있었고 트레드도

    많이 남아 있어서 지금 교체 하지 않아도

    큰 문제 없어 보였습니다

    큰 차체의 SUV를 이끌려면 엔진의 관리도

    잘 되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엔진도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본네트도 열어봤어요

    싼타페dm 중고차의 엔진룸에는 디젤 엔진이

    들어 있었고 그 주변으로 다양한 부품들이

    보였어요 안쪽도 깔끔하게 되어 있으니

    왠지 모르게 믿음이 생기더라구요 연결

    해주는 선들도 너덜너덜 거리는 곳 없이

    꽉 체결 되어 있고 누수나 누유는

    보이지 않더라구요 시동 걸었을때

    특유의 디젤소리빼곤 아무 소리도 안들리니

    바로 주행해도 문제 없어 보였습니다

    더 이상 볼게 없어서 실내로 들어와봤어요

    대시보드쪽이 굴곡져 있어서 일반차보다

    더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실내의 색상은 초콜렛처럼 그런 느낌의

    베이지와 갈색의 중간정도으 톤으로

    되어있어 포근하면서도 아늑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핸들은 가죽으로

    손에 꽉 쥐었을때 쫀쫀하니 그립감이

    좋았습니다 핸들을 좌우로 돌려봤을때

    밖에서 본 바퀴가 작은 편이 아닌데

    큰힘 안줘도 부드럽게 돌아가더라구요

    핸들이 너무 무거우면 주차시에나

    주행 중에 은근히 불편함이 생기는거 같아요

    핸들 오른쪽에는 크루즈 조작 버튼들이

    있었는데 단순히 속도 기능만 되는게 아니고

    앞차와의 거리도 조절 해주면서 핸들도

    살짝살짝 조절 해주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핸들 왼쪽에는 트렁크 여는 버튼과 함께

    안전에 도움 될만한 옵션들이 있었어요

    차선이탈과 측후방알림은 없어도

    주행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한번 써보면

    금방 적응 되면서 익숙해지더라구요

    핸들 뒤로 보이는 계기판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합 되어 있는듯한 모습으로

    가운데만 화면이 장착 되어 있었습니다

    화질이 선명해서 옆의 게이지들과

    따로 논다는 느낌은 안들었어요

    속도계 가운데에서 다양한 정보를 볼수

    있었는데 아래쪽에 주행거리가 이제

    76,699km더라구요 2013년에 등록된

    모델임을 생각하면 굉장이 준수한

    수준으로 많이 주행한 마일리지는

    아닌거 같네요

    시트는 전동이라 작동하기 편했는데요

    문 열고 닫을때 시트가 알아서 뒤로

    쭉 빠져주니 앉고 내릴때 불편함 없이

    편하게 움직일수 있더라구요

    도어쪽에 메모리 시트도 있어서

    다른 가족이 주행해도 늘 타던 자세를

    기억 해주니까 일일히 조절 할 필요는

    없어서 편한 기능인거 같네요

    룸미러에는 하이패스가 들어 있어서

    카드만 꽂으면 바로 사용 가능했습니다

    따로 기기 설치 할 필요가 없으니

    실내도 깔끔하고 돈도 안들어서 좋네요

    공조기 버튼들도 체크 해보니 까지거나

    흠집 난 곳이 없어서 선명하게

    그림이 그려져 있더라구요 워낙 키로수가

    많지 않은 편이라 더 사용감이 적은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네요 싼타페TM 중고차의

    에어컨도 작동 해봤습니다 겨울에도 안쪽에

    습기 차면 에어컨을 작동 하니까 확인

    해보고 싶더라구요 틀었을때 불쾌한

    냄새 없이 시원한 바람만 뿜어져 나왔습니다

    핸들에 열선과 시트에는 통풍과 열선

    모두 되니까 여름철이나 겨울철에

    불편함은 없을거 같네요

    뒷좌석도 살펴보니 SUV답게 넓은

    실내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뒷열도 마찬가지로 가죽시트로 앉았을때

    푹신푹신한 착좌감을 느낄수 있었어요

    공간이 넓은 편이라 편히 앉아도

    앞좌석의 시트백에 무릎이 닿질 않았네요

    가운데에는 에어밴트도 있어 뒤쪽까지

    바람이 전달 되었습니다

    뒷좌석에도 열선 시트가 있어서

    뒤에 탄 사람들도 엉덩이 따뜻하게

    탈수 있겠더라구요 겨울에는 무조건

    필수라고 생각되는 기능 같아요

    보조석에는 워크인시트도 있어서

    굳이 내리지 않고도 운전석에서

    편하게 조절할수 있었습니다

    왜 실내가 더 넓어보이나

    이유를 살펴보니 천장에 위치한

    파노라마 썬루프가 개방감을

    살려주고 있더라고요~~

    요즘 다들 찾는 필수옵션중

    하나일테지요 

     

    마지막으로 SUV의 장점인 트렁크도

    구경 해봤어요 뒤쪽도 깔끔하니까

    괜히 누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트렁크의 공간은 골프백을 여러개

    넣어도 남을거 같은 사이즈더라구요

    짐이 너무 많아서 부족하면 뒷열을

    폴딩 할수도 있으니까 다양하게

    쓸수 있을거 같습니다

    여러 차들 구경도 해보고

    싼타페 중고차도 타볼수 있어서

    재밌었네요 친구는 계약 하진 않았지만

    다음에도 좋은 정보 있으면 글 써볼게요

    현대 싼타페DM 2WD 2.0 익스클루시브

    최초등록 : 2013년 01월 03일

    주행 : 76,699km

    미션 : 오토

    연료 : 경유

    색상 : 진주색

     

    가격 : 990만원

     

     

    tel:010-3200-7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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